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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 주춤
송파구 상승세로 반전
차학봉기자 hbcha@chosun.com
입력 : 2004.08.29 18:28 04'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29일 “주택 시장 침체는 지난주(8월23~28일)에도 이어졌지만 서울의 아파트값 하락률(-0.05%)은 지난주(-0.14%)보다 다소 줄었다”고 밝혔다. 신도시(-0.05%)와 수도권(-0.11%)의 하락폭도 지난주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하락세를 주도하던 송파구(0.11%)가 상승세로 반전됐다. 송파구에서는 잠실 주공 1·2단지 저가 매물에 일부 매수세가 모이면서 반등을 시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봉구(0.05%), 동작구(0.01%)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은평구(-0.38%), 금천구(-0.29%), 양천구(-0.17%), 강동구(-0.1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