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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63% “부동산 규제정책 완화해야”
1620명 조사… “시기상조” 24%
방성수기자 ssbang@chosun.com
입력 : 2004.08.26 20:42 48'
네티즌 10명 중 6명 가량이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규제 일변도의 정부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지난 10~23일 네티즌 16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3.7%(1033명)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부동산 완화 정책이 시급하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응답은 24%(393명), ‘부동산 경기 완화보다는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은 9.75%(158명)였다. ‘부동산 완화 정책이 부동산 경기 부양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답한 사람은 2.2%(36명)였다.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김은경씨는 “투기를 잡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고강도 규제 정책들이 최근에는 실수요자와 서민들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불렀다고 판단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