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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상 아파트 73% 江南에..신도시는 99%가 분당에 몰려
서울지역 전체 고가(매매가 6억원 이상) 아파트 중 72%가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에 무려 99%가 집중돼 고가 아파트의 지역별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네인즈가 최근 조사한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대별 분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3천3백74개 단지,1백26만8천40가구 중 10.9%(13만9천1백31가구)가 고가 아파트로 집계됐다.
또 전체 고가 아파트 중 36.5%(5만8백6가구)가 강남구에 몰려있었으며 이어 송파구(18.7%,2만6천46가구),서초구(16.6%,2만3천44가구),양천구(9.3%,1만2천8백83가구) 순으로 많았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 3개 구에는 고가 아파트 물량의 71.8%가 집중된 반면,강북.관악.구로.금천.동대문.성북.은평.중랑구 등 강북권 8개구에는 고가 아파트가 전혀 없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분당 평촌 등 5개 신도시의 경우 조사대상 아파트(4백59개 단지,28만8천3백71가구) 가운데 15.6%(4만4888가구)가 고가 아파트였고 이 가운데 분당에 전체 고가 아파트의 99.0%(4만4천4백59가구)가 집중됐다.
일산(0.7%,3백3가구),평촌(0.3%,1백26가구)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중동과 산본에는 고가 아파트가 아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