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MY스크랩 | 사이트맵   

   부가서비스
      부동산관련 서식
  부동산 서식
  등기관련 서식
  부동산 용어
  중계 수수료
  부동산 일반 상식
  계약서 관련 상식
  법규 관련 상식
  세무 관련 상식
      기타자료실






      전국공시지가조회


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5519  
    판교신도시, 수도권 청약 ‘블랙홀’
지난달 내집 마련을 위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최현진씨(35·경기 성남시 중원구)는 단지조성이나 내부구조, 마감재 등이 마음에 쏙 들었다. 신도시란 기대감에다 출·퇴근도 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내년에 있을 판교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기로 결정, 청약을 포기했다. 대기업 건설사에 다니는 이성욱 과장(34·서울 용산)도 오로지 판교 청약만 노리고 있다. 그는 “앞으로 판교만한 호재는 없을 것”이라면서 “로또당첨만큼 대박이 확실하지는 않더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판교신도시가 수도권 청약시장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강남에서 10㎞ 떨어진 ‘강남 대체 신도시’로 주거여건이나 발전가능성이 다른 여느 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청약 양극화 현상’은 판교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특히 분양가를 평당 8백만원대로 낮출 것으로 보이는 원가연동제가 판교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최소 인근 시세(분당 평균 1천2백만원)와 비교, 큰 차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이에 따라 판교 외의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업체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연 15만명에 이르렀지만, 무주택 우선순위 경쟁률은 0.88대 1을 기록했다. 9월 동탄신도시 1단계 지구 분양에 참여하는 ㅅ건설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약 열기가 높지 않을 것 같아 걱정스럽다”면서 “동탄뿐만 아니라 용인이나 수원 등에서도 사업이 위축돼 결과적으로는 수도권의 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수도권 청약시장 냉각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방이라고 해도 수도권 투자자가 몰리지 않으면 청약분위기가 달궈지지 않기 때문이다. 초기 계약률 100%를 보인 대우건설 조치원 푸르지오 아파트는 신행정수도 수혜지란 점이 작용, 위장전입 등으로 상당수 수도권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19일 계약을 끝낸 부산 민락동 아이파크는 213가구 모집에 68가구만 계약했다. LG건설 광주 그린자이는 973가구 중 500가구 가량이 미분양됐다.


지방시장의 침체는 조치원, 대전 등을 제외한 충청권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속철 수혜지로 꼽힌 아산시 배방에서 최근 분양한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794가구 중 절반 정도가 미계약됐다. 여기에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2년 분양된 아파트들의 입주가 다가오면서 분양가 이하의 매물인 ‘깡통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집값이 더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박재현기자 parkjh@kyunghyang.com〉
자료발췌 : 경향신문
등록일 : 2004-07-24
노량진 2012년까지 뉴타운 개발
세입자도 주인도 구들꺼지는 한숨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상호명 : (주)부동산게이트 사업자등록번호 : 123-22-85264 통신판판매업신고 : 2012-서울금천-0030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24 월드메르디앙 1차 1522
고객지원 : 전화 02-518-8777, 팩스 02-830-4489
Copyrightⓒ2000-2019 부동산게이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