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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보다 휴가" 아파트 입주 급감
서울, 7월보다 51% 줄어
방성수기자 ssbang@chosun.com
입력 : 2004.07.18 17:25 08'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아파트 입주물량도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114’는 오는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69개 단지 2만7302가구로, 7월(2만9745가구)에 비해 8.2% 감소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16개 단지 2441가구, 경기 17개 단지 9401가구, 부산 11개 단지 4754가구, 경남 8개 단지 4259가구, 인천 5개 단지 2104가구, 대전 5개 단지 1212가구 등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는 7월에 비해 입주물량이 각각 51%, 32% 줄어든다.
서울 입주단지 중 강동구 암사동 현대홈타운은 9개 동에 25·33·42평형 568가구가 들어서며 5호선 명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3차는 24~41평형 616가구로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송내동 주공1, 2단지가 입주한다. 22~32평형 2740가구로 구성된 5년 공공임대아파트다. 21만평 규모의 송내지구에는 모두 5000여가구가 들어서며 송내초, 신천초, 중앙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