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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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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행정수도 특수] 충청에 살∼어리랏다…하반기 총 51곳 3만4000여가구 예정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1일 올 하반기 중 충청권에서는 총 51곳 3만462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서 연기·공주지구와 30k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충북 청주시,충남 공주시,대전 유성구·서구 등에서 올 하반기에 26곳 1만66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아산이 10곳 9603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으며 △대전 12곳 8058가구 △천안 7곳 5971가구 △청주 9곳 5022가구 등이다.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우림건설은 지난 3월 동시분양했던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에서 올 7월에 160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6평형 444가구,34평형 806가구,47평형 280가구,61평형 72가구 등이다. 교육시설로는 이미 개교한 각리초등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3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3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2010년 개통예정) 개통되면 서울까지 40여분이면 갈 수 있다. 특히 이번 분양으로 오창지구는 총 80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대전 동구 가오지구=코오롱건설,모아건설,풍림산업이 대전 가오지구에서 올 9월초에 3000여가구의 아파트를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블록별로는 6블록에서 코오롱건설 1247가구,2블록 모아건설 450가구,5블록 풍림산업 668가구 등이다. 지구내에 대형할인매장과 종합병원,도서관,초·중교 각 2곳,고등학교 1곳이 들어서며 동쪽에는 식장산이 있다. 2006년 개통예정인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과 가까우며 경부·호남고속도로 및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판암 인터체인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7월에 총 734가구 중 70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총 562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7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15층,10개동 규모로 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35평형 394가구,49평형 110가구,57평형 58가구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구암역을(2006년 개통예정)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성 고속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이밖에 유성 재래시장과 까르푸,월마트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단지 바로 옆에 유성초,장대초·중,충남대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한승종합건설도 12월쯤 유성구 교촌지구에 34,45평형 총 7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산남3지구=청주 산남3지구에는 올 하반기 중에 총 4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현진종합건설은 3-2블록에서 26∼33평형 521가구를 9월중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11월에 2-2블록에서 27∼33평형 863가구,계룡건설은 12월에 3-1블록에서 39∼57평형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산남3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산남1,2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청주국제공항,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등이 교차하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환경이 좋은 편이다. 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산남3지구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배후 주택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충남 아산=충남 아산은 하반기 충청권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10곳 9603가구)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이 배방면 공수리일대에서 30∼48평형 총 893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거리이며,수원역∼천안아산역 복선 전철이 2006년말 개통예정이다. 학교 시설로는 배방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초·중학교가 각각 1곳씩 더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LG건설이 7월중 배방면 갈매리에 33∼57평형 1875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분양하며 롯데건설도 배방면 북수리에 24∼45평형 720가구를 7월중 분양할 계획이다.

모규엽기자 hirte@kmib.co.kr
자료발췌 : 국민일보
등록일 : 2004-07-12
서울 7차동시 489가구 일반분양..물량 절반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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