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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고속도로 7월 착공…2009년 개통
서울과 춘천을 40분대에 이어줄 서울∼춘천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이달 말께 본격 착공된다. 이 구간 통행료는 일반고속도로(동일거리 기준)의 1.6배인 5200원으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실시계획에 대한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 협의가 사실상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께 착공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서울 강동구 하일동∼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의 연장 61.4㎞에 왕복 4∼6차로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2조216억원(민간업체 1조2952억원,국고 726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09년 7월 개통 예정이다.
구간에는 미사·와부·화도·서종·청평·강촌 등 총 7개의 IC와 분기점 1개가 설치된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 주도로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일건설, 고려개발 등 5개 건설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담당한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울∼춘천 통행시간이 현행 1시간 10분에서 4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한편, 이 고속도로 종점인 춘천에서부터 동홍천∼양양(91㎞) 구간은 국고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다. 춘천∼동홍천은 2008년 말 준공 목표로 이미 지난 3월 착공돼 공사가 진행중이며 동홍천∼양양은 현재 설계중으로 2006년중 착공해 2010년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