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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340  
    고속철 역세권 뜬다더니…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00일이 됐지만, 기대와 달리 역세권 부동산시장은 가격 하락과 거래 실종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사진은 고속철도역 광명역 일대.


부동산시장 가격하락세속 거래마저 끊겨

천안ㆍ아산 미분양 속출…광명시세 원위치

9일이면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00일을 맞는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역세권을 중심으로 엄청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동산 거래가 끊기고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 사태가 잇따르는 등 거품이 꺼지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지방 고속철도역사 주변 부동산시장 위축은 훨씬 심각한 형편이다. 기존 역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유동인구도 그리 많지 않아 개통 이후 부동산시장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천안ㆍ아산 사상 최악=고속철도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혔던 천안과 아산 일대 부동산시장은 당초 기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아파트 분양이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업체마다 미분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에 1388가구를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더#레이크사이드'아파트는 미분양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분양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 용곡동에 아파트를 분양한 현대산업개발도 7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0.16대1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마다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분양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분양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시 안서동 일대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아 입주 포기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천안시 불당지구와 두정지구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공급된 상가도 몇 달째 분양이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당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근생상가인 M상가는 분양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1층의 절반 이상이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H상가는 분양이 되지 않자 상가를 소형으로 쪼개 재분양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G상가도 지난 3월에 분양을 시작했지만, 1층을 제외하고는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토지는 최고점에 오른 상태여서 매수세가 완전히 끊긴 상태다.


◆광명, 미래가 없다=당초 시발역에서 중간 정차역으로 전락한 광명시의 부동산시장은 더욱 심각하다. 고속철도역사 개통으로 가격이 30%까지 뛰었던 아파트는 예전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지난해 10월 소하동에 분양했던 금호아파트는 30평형 기준으로 3억500만원에 분양했던 것이 지금은 분양권 시세가 3억원대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 지난해에 비해 20%까지 상승했던 토지 가격은 약보합세로 돌아섰고, 광명역세권 개발계획 승인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중간 정차역으로 전락하면서 매수세가 완전히 끊긴 상태다. 특히 미래가치를 보고 광명역 인근 가학동과 노온사동 일대 토지를 사들였던 투자자 상당수가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사례가 많아 금융 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물이 늘고 있다는 게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용산 약발 다했나=지방 역사에 비해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경기 침체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개통 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을 마쳤던 T상가의 경우 현재 분양가 외에 별다른 웃돈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서너 개의 매물을 분양받은 투자자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사는 사람이 없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용산민자역사 상가의 경우 임대계약이 이뤄지고 있지만, 임대료가 보증금 1000만원에 150만원 수준으로 부근 용산전자상가보다 낮은 편이다. 하지만 민자역사가 일대 상권을 흡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임대 문의가 꾸준하고, 웃돈도 1억~1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자체 개발을 추진 중인 민자역사 인근 땅값은 현재 4000만원대에 이르지만, 가격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매수세가 없는 상태다.

손수근 기자(zzazan@heraldm.com)

자료발췌 : 헤럴드경제
등록일 : 200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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