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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신도시 청약 최고 177.4대1
동탄 신도시 청약 최고 177.4대1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이 7.86 대 1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1순위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 결과 3745가구 모집에 2만9446명이 신청해 7.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자의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 화성 2.16 대 1 △ 수도권(화성 제외) 9.33 대 1 등이었다.
이날 청약에서는 평형과 시공업체에 따라 경쟁률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30평형대 이상 중대형 평형은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20평형대는 수요자가 많지 않았다.
월드메르디앙 35평형은 35가구 공급에 6208명이 신청해 177.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성래미안 32평형도 11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유일한 대형 평형인 포스코 더(노,로) 54평형도 80 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20평형대 청약경쟁률은 최고 4.7 대 1(우남 퍼스트빌 27평형)에 그쳤다.
아파트의 브랜드에 따라 청약자의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삼성 래미안, 포스코 더샵 등은 이자후불제 등 특별 분양 조건을 적용하지 않으면서도 전 평형에 걸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공급된 8개 단지 34개 평형 가운데 6개 평형(159가구)은 미달됐다. 미달된 물량에 대해 5일 2순위 청약자를 대상으로 청약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