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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아파트값 급등 일주일새 2% 올라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이후 후보지 인근 아파트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아파트 값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연기군인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이발표된 후 후보지 부근 아파트 값이1주일 새 평균 0.6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연기군이 2.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주 1.79%, 논산 0.04%가 각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천안지구와음성ㆍ진천지구 일대 아파트 값은변동이 없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행정수도후보지로 연기ㆍ장기 지구가 유력하다고 보도되면서 공주시와 연기군 일대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며 "매물이 들어가고 일부 아파트는 매매계약 당시보다 시세가올라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도 적지않다" 고 말했다.
연기군 조치원읍 욱일2차 46평형의 시세는 전주 대비 900만원 오른1억2900만원에 형성되고 있으며,공주시 금흥동 현대4차 30평형은700만원 올라 1억4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천안은 행정수도 이전과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의 호재로 그 동안 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 입주 및분양 물량이 많아 아파트 값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기 아파트값 급등 일주일새 2%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