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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용적률 220%' 반발 확산
잠실은 사업연기 서초ㆍ반포등 재건축 강행 검토
서초, 반포, 잠실 등 3개 고밀도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용적률로220%가 적합하다는 서울시 용역결과가 나오자 해당 지역은 전체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업 연기나 리모델링으로 전환을 검토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재건축 밖에 길이 없다는 단지도있다.
잠실지구는 일단 급할게 없다는반응이다.대부분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에 있는 데다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할 정도로 시설이 낡지 않았기 때문.주공5단지와 진주아파트만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을 뿐 장미1ㆍ2차, 미성 등은 추진위조차 구성되지 않았다.5단지 인근 학사공인 관계자는 "소형평형 의무비율에임대아파트 건립 의무화 등 하루가다르게 규제책이 쏟아지니 깜깜하다" 며 "5년 정도 더 기다리는게 차라리 낫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고말했다.
애플공인관계자는 "용적률220% 소식에 벌써부터 집값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집주인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며 "일단 8월 최종 결과를 기다릴 뿐" 이라고말했다.
서초ㆍ반포지구의 경우 그래도재건축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사업초기단계인 잠실지구와 달리조합설립 인가가 난 곳이 신반포5ㆍ6ㆍ7차, 반포한신, 반포대림, 반포우성, 삼호1ㆍ2차, 삼호가든1ㆍ2차, 서초한양 등 여러 곳 있기 때문이다.
반포지구는 특히 정화조가 터지는 등 시설이 너무 낡아 하루빨리 재건축을 강행해야하는 상황이다.
또 청담,도곡,서빙고,여의도,이수,압구정,이촌, 원효,가락 등 8개 지구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은 내년 2월경확정될 예정이다. 암사ㆍ명일지구는 개발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용역입찰공고를 낸 상태이며 아시아선수촌지구는 내년 이후 기본계획 변경이 검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