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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917  
    갈아탈 때 싸게 팔고, 더 주고라도 사라
살던 재건축 초기 아파트 2000만원 싸게 신속 처분
갈아탄 재건축, 54평 당첨

강남구에 사는 김동석(가명·46)씨는 2003년 12월 가지고 있던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를 팔고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로 갈아탈 계획을 세웠다.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 규제 대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건축 초기 단계인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보다는 사업승인이 임박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규제를 피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강남구에 사는 김씨는 아이들 학교 전학도 힘들고 해서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입주할 목적이었다.

그러나 갈아타는 것은 쉽지 않았다. 당시 부동산 시장은 ‘10·29 대책’ 여파로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팔려고 내놔도 쉽게 팔 수 없었다. 송파구 아파트는 5억2000만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4억7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는 6억원 가다가 5억5000만원까지 하락했다.

김씨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급매로 던지기로 한 것. 4억7000만원이 가장 싼 매물인데 4억5000만원에 내놓고 1주일 안에 잔금까지 받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놨다. 워낙 시세보다 싼 매물이다 보니 하루 만에 매수자가 나타났다.

계약 직후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를 사려 하니 매도자가 500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망설이지 않고 매도자의 요구대로 5억5500만원에 계약했다. 500만원을 더 주고 살 만큼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 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는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되면서 동·호수 추첨까지 한 현재 김씨는 54평에 당첨됐다. 이 아파트는 동·호수 추첨 이후 가격이 폭등했지만 송파의 아파트는 최근 개발이익환수 등이 거론되면서 더 하락할 조짐이 있다. 과감한 결정이 김씨의 자산 가치를 크게 올려놓았다.

내 물건의 단점은 잘 안 보이는 것이고, 값어치가 더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남의 물건은 단점이 잘 보인다. 내 물건은 비싸게 팔고, 남의 물건은 싸게 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내 물건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그런 다음 팔아야 할 물건은 싸게라도 팔고 사야 할 물건은 수익이 보이면 조금 더 주고도 사는 과감성이 필요하다.

작은 돈에 욕심을 부리다가 큰 돈을 손해보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다.

(임달호·현도컨설팅 대표)
자료발췌 : 조선일보
등록일 : 2004-06-17
[수도이전 후보지 발표] 앞으로 절차
고밀도 아파트지구 용적률 220%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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