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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선 한집건너 '현대아파트'
모두 1만415가구 들어서…웃돈도 천정부지
'서울 광진구는 현대아파트의 밭(?).'서울 광진구가 현대아파트로 뒤덮이고 있다. 앞에는 한강, 뒤편은 워커힐 아차산 등이 자리잡은 광장동 4거리 주변에는 현대홈타운아파트가 병풍처럼 둘려 있어 현대타운으로 랜드마크화돼 가고 있다.
현재 광진구에 건설된 현대건설 아파트는 지난 1989년 들어선 광장 현대 5단지 171가구를 비롯해 모두 1만415가구에 달한다. 또 신축 중인 광장 12차를 포함할 경우 무려 1만893가구에 달한다. 이는 광진구 전체 아파트(2만4843가구)의 44%를 차지하는 규모다.
아파트 프리미엄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97년에 입주한 현대리버빌 90평형의 경우 13억~18억원 선으로 평당 2000만원을 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한강 조망과 브랜드 파워가 최고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 또 강변아파트의 대표주자 격인 구의 현대프라임의 경우 25평 매매가가 3억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매물도 달리는 상황. 한강 조망권과 인근에 조성된 올림픽공원과 뚝섬유원지, 지하철 2ㆍ7호선 환승 등으로 주거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서울시에서 단지조경이 아름다운 아파트에 수여하는 조경상을 수상한 현대파크빌 등도 인기가 높다. 광진구 광장동 237 일대에 건설되고 있는 광장 12차 현대홈타운은 5호선 광나루역 앞에 들어서는 53, 55평형대의 중대형 평형으로 단지입지가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이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3억~4억원 정도로 평당 1800만원 선을 넘어 9억~1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