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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아파트 잘나가요”
한강 조망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서울 중랑천 조망권 아파트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 단지는 물이 깨끗한 가운데 체육시설도 들어서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강 조망권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왜 인기있나=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의정부를 지나 서울 중랑구·노원구·동대문구·광진구·성동구를 관통하는 34.8㎞의 직할하천이다. 중랑구청에서 시작한 중랑천 공원화 사업이 주민 호응도가 높아지자 노원구,동대문구,광진구,성동구 등도 공원조성을 하고 있다
중랑천변에는 현재 농구장과 족구장,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갖춰진 체육공원이 10여 곳에 달한다. 성동구에서 노원구까지 10㎞의 자전거 길과 조깅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가 2009년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서울시가 월계1교(월계아파트)∼노원마을 7.6㎞ 구간을,의정부시가 노원마을∼의정부 삼거리 우성아파트 4.1㎞ 구간을 현재 왕복 4차로에서 2009년까지 왕복 6차로로 각각 확장한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노원구 강북구 등 서울 동북부지역 주민의 도심권 및 강남권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 응봉동 리버그린 동아=9∼25층 5개동,24∼42평형 375가구로 지난해 5월31일에 입주한 새 아파트다. 용산선 응봉역이 도보 3분,2호선 왕십리역이 도보 11분 거리로 역세권이며 교육시설은 행당초등,광희중이 있다. 중랑천이 한강으로 유입되는 마지막 부분이어서 한강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5층 이상이면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다. 매매가는 24평형이 2억7000만∼2억9000만원,33N평형이 3억7000만∼4억3500만원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12∼28층 22개동 22∼50평형 2182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장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편초등과 장평초등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이다.
101동,103동,115동,117동에서 중랑천 조망권이 가장 좋다. 평형은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32B평형이 3억1000만∼3억7000만원,42평형이 3억9000만∼4억7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16∼25층 16개동 24∼42평형 1318가구와 영구임대 아파트 14평형 245가구 등 모두 1563가구의 대단지이다. 이문초등,석관중,석관고가 차량으로 10분내에 닿을 수 있다.
16개동 중 101동,102동,103동,104동 4개동이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며 평형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매매가는 24평형 1억8000만∼2억1000만원,32평형 2억3000만∼2억8000만원,42평형 3억∼3억5000만원선이다.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인근 두산아파트와 함께 초대형 단지를 이루고 있다. 12∼28층 25개동,24∼50평형 3003가구로 이뤄져 있다.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우며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교육시설로는 한천초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중랑천 조망은 102동,104동,106동,108동,109동,110동에서 가능하며 33평형 매매가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선이다.
◇중랑구 묵동 현대아이파크=12∼24층 8개동 34∼55평형 60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002년 6월 입주했다.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이 걸어서 4분 걸리며 6,7호선 환승역 태릉입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신묵초등,석관중,석관고가 걸어서 가능한 거리에 있다.
“중랑천변 아파트 잘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