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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車없는 공원형 아파트 뜬다
녹지율 높이고 교통사고 줄여 인기 몰이
지상에 차가 없는 100% 공원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에 민감한 유아를 둔젊은 부부로서는 100% 지하주차장인 공원형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아파트 선택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은 분양가나 입지 그리고브랜드에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박상언 팀장은 "한강 조망권, 공원 조망권 등도중요하지만 차 없는 단지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목동 세양 청마루=서울 5차 동시분양에 나올 예정인 목동세양 청마루는 녹지율 50% 이상의 환경친화형 아파트로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꾸밀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라는테마로 곳곳에 수목을 심고 산책로를 설치한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5분 거리며 인근에 칼산공원과 목동파리공원,여의도 시민한강공원이 있다. 32평형 253가구, 23평형 73가구 등총 326가구.
◆동탄신도시 한화 꿈에그린=한화건설은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다음달 분양하는 시범단지 534가구를 포함한 총 2000가구를 차 없는 아파트로 꾸밀 예정이다. '365일 생활리조트 아파트' 를 컨셉트로 단지를 안락하게 조성할 계획.단지마다 주제가 있는 산책로를만드는 것 외에 녹지율을 높이고테마공원을 조성,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 생각이다.
◆동탄신도시 월드메르디앙=월드건설은 이달 말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웰빙개념을 적용한 총1200여가구의 아파트를 화성 동탄시범단지에 공급한다.
아파트 공용시설에 정보화 교육이 가능한 인터넷 교육장,DVD관람장 등을 갖추고 실시간건강체크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헬스파크 개념의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수지8차 현대 아이파크=이달말 분양 예정인 현대 아이파크는지하 2층, 지상 15~20층 14개동규모에 41평형 377가구, 51평형302가구, 61평형 216가구 총 895가구를 공급한다. 녹지 프리미엄이 상당한 판교신도시와 인접한후광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지상에 車없는 공원형 아파트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