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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선’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강남권을 통과하는 노선 주변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는 서울 지하철에서 걸어서 15분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 2085개 단지(재건축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8호선 역세권이19.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3호선 역세권 18.2%,5호선 14.1%,2호선 13.2%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하철 8호선이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3·5호선이 강남구를 통과하는 등 이들 노선 대부분이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률을 역별로 보면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많은 3호선 도곡역 부근이 39.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3호선 학여울역(30.5%),2호선 성내역(30.2%),3호선 대치역(29.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역세권별 평당 평균매매가는 3호선 도곡역 부근이 26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3호선 대치역 부근이 244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3호선 학여울역(2176만원),2호선 종합운동장역(2129만원),3호선 압구정역(2098만원),3호선 매봉역(2036만원) 등의 역세권도 평당 2000만원이 넘었다.반면 1호선 가리봉역 인근의 아파트 평당가격은 47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