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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지역 집값 더 오른다" 58%
인터넷 부동산 텐 설문
지난달 26일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후 서울 강남, 송파, 강동, 성남 분당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끊기고 시세가 하락하는등 부동산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 상당수는 신고제시행 후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 텐이 지난 4월 21일~5월 10일 네티즌 707명을대상으로 '주택거래신고제대상 지역의 향후 주택 동향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가 '침체 후 상승할것'이라고 대답했다. '상승세지속'이라는 응답도 16%에달해 총 58%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거래실종후 하락'은 22%에 불과했으며 '관망세를 보이며 안정세'라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잦은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신에다 지속적인 저금리로 갈 곳 없는 부동자금이 그래도 부동산시장에 머무를것이라는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공인중개사(140명)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안정세'라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 이어 침체 후 상승(32%), 거래 실종 후 하락(22%), 상승세 지속(2%) 등의 순을 보였다. 즉, 이들은 주택거래신고제 파장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나타나 주택시장을 하향 안정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는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