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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125  
    '자율 옵션' 아파트 늘어난다
영통·송파·천호동에 패키지 상품 선보여
분양가 인하효과는 기대만큼 못미쳐


입주자들이 원하는 가구나 가전 제품만을 별도로 계약하는 이른바 ‘플러스 옵션제’를 도입한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플러스 옵션제를 채택하면,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마감재가 분양가에서 빠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진다. 불필요한 마감재 과다 사용에 따른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실제 플러스 옵션제를 적용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인하 폭이 500만~1500만원대로 분양가의 3%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들도 정부가 옵션 품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시행과정에서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수원 영통지구에서 분양한 ‘아이파크’ 아파트에 플러스 옵션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옵션 품목은 비데, 식기세척기, 거실장, 보조주방장 등 총 12개. 주방에 들어가는 품목이 7개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이들 품목을 따로따로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시공상 문제점과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옵션품목을 2~3개씩 묶어 3가지 패키지로 내놓았다.

성원산업개발은 주상복합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강동구 천호동 ‘성원상떼빌’(아파트 110가구)에 대해 플러스 옵션을 선보였다. 옵션품목은 총 18개로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편. 붙박이장, 가스오븐레인지, 비데, 매립형 에어컨 등이다.

쌍용건설이 다음달 초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송파구 거여동 ‘쌍용스윗닷홈’은 13~14개 품목을 옵션으로 제시할 계획. 옵션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기본형과 가전제품만 포함된 옵션1, 옵션대상 품목이 모두 포함된 옵션2 등 3가지 패키지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플러스 옵션제를 도입한 아파트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건설교통부가 기대한 만큼 큰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건교부는 옵션제 시행으로 평당 40만~85만원쯤 분양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40평형대 기준으로 2000만원 이상 인하효과가 생긴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실제 옵션이 적용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인하 폭은 500만~1500만원에 그치고 있다. 수원 영통 아이파크는 550만원, 천호동 성원상떼빌은 500만원 안팎에 불과하며, 그나마 인하 폭(1500만~1800만원)이 가장 큰 거여동 쌍용스윗닷홈도 총 예상분양가(4억5000만원대)의 3%선에 그칠 전망이다.

플러스 옵션에 포함되는 품목의 기준이 명확지 않아 건설사가 자의적으로 옵션 품목을 결정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매립형 에어컨의 경우, 분양가에 포함시킨 업체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업체도 있다. 모 업계 관계자는 “옵션을 너무 많이 넣으면 품질이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마감재는 분양가에 포함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옵션 품목을 대폭 확대하거나, 외국처럼 분양 당시에는 골조값만 내고 완공 후 모든 마감재를 소비자들이 선택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자칫 가격이 싸다는 점 때문에 기본형으로 분양받을 경우, 개별시공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오히려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소장은 “30평대 미만 소형은 옵션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고, 50평대 이상 대형은 어차피 내부를 뜯어고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형으로 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하룡기자 you11@chosun.com )
자료발췌 : 조선일보
등록일 : 2004-05-12
땅 사기 가짜 도면·공문서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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