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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임대보증 아파트 지난달 한 곳도 없어
민간 건설업체들의 임대아파트 공급이 격감하고 있다.
9일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실적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임대 보증을 받은 아파트는 단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임대보증은 주택건설업체가 부도 등으로 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아파트 분양 또는 임대에 앞서 반드시 받도록 돼 있기 때문에 민간업체의 공급 물량을 비교적 정확하게 보여준다. 올해 임대보증을 받은 아파트 가구 수는 ▲1월 675가구 ▲2월 679가구 ▲3월 91가구 등 모두 144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2997가구)에 비해 1552가구(5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임대보증 아파트 지난달 한 곳도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