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5114
‘김포 장기’임대 1203가구 건설… 올 연말 착공… 2006년 12월부터 입주
경기 김포신도시 개발예정지에 인접해 개발이 진행중인 김포시 장기동 장기택지지구에 오는 2006년 말까지 17∼26평형 국민임대주택 1203가구가 들어선다.
7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장기지구 1블록에 16평형 220가구, 19평형 472가구, 21평형 340가구, 26평형 171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 저소득층 가구에 공급키로 했다.
주공은 지난해 말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승인을 받아놓은 상태로 올 연말께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해 오는 2005년 하반기중 아파트를 공급한 뒤 2006년 12월부터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15평(분양면적 19평형) 이하 492가구는 공급공고일 당해 연도의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게, 그 이상인 511가구는 도시근로자가구 소득의 70% 이하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각각 최장 30년까지 임대 공급된다.
김포 장기지구는 26만5000평 규모로 지난 1월초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해 현재 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07년 6월말 준공예정이다. 사업비는 2377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전체 개발면적의 43.7%인 11만5925평이 주택건설용지로 조성돼 단독주택 772가구와 공동주택 4211가구 등 총 4983가구를 건설, 인구 1만5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아파트의 경우 주공이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1203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3008가구를 경기지방공사와 반도종합건설, 대야토건 등 지역 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2005년 10월께부터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장기지구에는 이밖에 전체의 20%인 5만3231평이 녹지와 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중소형 택지지구인 데도 초등학교 2개를 포함, 중학교 및 고등학교 1곳씩과 파출소 및 우체국, 동사무소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