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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개별공시지가 최고 5.5배 상승
삼성전자가 국내 첫 자족기능을 지닌 기업도시건설을 추진 중인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토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에 비해 최고 5.5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가 1일부터 열람에 들어간 아산지역 개별공시지가를 보면 전체 대상 필지19만2천496필지의 ㎡당 지가는 1만8천402원으로 지난해 1만1천991원에 비해 53.5%(6천411원) 상승했다.
이 가운데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18만4천240필지(95.7%)이며, 하락한 토지는 3천251필지(1.7%), 변동이 없는 토지는 2천395필지(1.2%), 신규토지 2천610필지(1.4%)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기업도시 예정지역인 탕정면은 ㎡당 지가가 2만116원에서 4만225원으로 배나 상승했으며 아산신도시 가운데 역세권 지역인 배방면은 8만8천766원에서 12만7천104원으로 43.2%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공시지가 열람 기간을 거쳐 오는 6월30일 최종결정 고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열람기간 안에 의견서를 작성,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되는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기준시가와 함께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증여세, 취득세, 등록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시 기준가격으로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