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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種세분 결정 연기
내달 도시계획委 안건에
서울 강동구 고덕 택지개발지구 종 세분 결정이 또 연기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고덕지구 용적률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도시계획위원회 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동구는 종 세분화 기준상 고덕지구의 경우 2종(용적률 200%)에 해당되는 지역을 모두 3종(용적률 250%)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해 놓고 있다. 또 고덕지주 재건축 단지 주민들은 종 변경이 어려우면 층수 제한이라도 풀어 달라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또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택지에 아파트를 짓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다른 택지지구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쉽게 결정할 수 없어 연기했지만 고덕지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지구는 강동구 고덕1ㆍ2동, 명일2동, 상일동 일대 114만여평 규모로 고덕주공 1~7단지 9030가구와 고덕시영 아파트 2500가구 등 5층 아파트 9개 단지 1만1500여가구가 몰려 있는 재건축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