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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빈 사무실 크게 늘어…공실률 3.4%
올 들어 서울 시내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 빌딩정보업체인 ㈜샘스는 올 1분기(1~3월) 서울 도심지역의 오피스 빌딩 공실률(空室率·전체 사무실에서 빈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3.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와 마포지역도 공실률이 2.8%로, 1.6%포인트 증가했다.
도심에서는 일부 빌딩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임대 수요가 감소했고, 여의도 지역에서는 금융기관과 건설사들이 도심 및 강남권으로 속속 이전하면서 빈 사무실이 늘어났다. 다만 강남지역은 작년보다 공실률이 다소 낮아졌다.
사무실 임대료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올랐지만, 2분기에는 공실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임대료 상승폭도 둔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