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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심권 西進 가속화
오목천동 일대 4000여가구 건립
경기 수원 서부권에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일대에 4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건립될 예정인 가운데 벽산건설이 입북동에 25~44평형 1440여가구를 분양하며 주공은 다음달 오목천동에 109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G건설도 입북동에 24~32평형 25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조주택은 '아름다운 나날' 31~44평형 372가구를 평당 590만원 선(33평형 기준)에 분양한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는 것은 정부의 광역교통 5개년 계획으로 수원이 경부선과 서울~천안 간 복복선 전철(올해 말 개통), 분당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수인선 등이 모두 만나는 환승역으로 철도 교통의 요충지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 서부권 중심지인 오목천동 일대는 또한 수원 서부우회도로와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가 가깝고 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 간선도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서울 강남권 근접이 용이해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입북동 G공인중개 허경춘 대표는 "교통이 편리하고 기반시설이 충분해 수원 서부권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신규 아파트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정도 낮아 분양이 호조를 이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