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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단지는 올림픽선수촌
총 5540가구 규모
우리나라에서 단일 단지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 잠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단일 단지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총 5540가구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5387가구의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차지했으며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5327가구), 경기 수원시 조원동 한일타운(5282가구),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5150가구),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5040가구) 등도 모두 5000가구를 넘어섰다.
총 16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는 동수가 122개에 달하며 단지 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는 물론 소방서와 파출소, 동사무소가 자리잡고 있을 정도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5540가구를 모두 단층으로 바닥에 늘어놓을 경우 그 면적은 총 23만3595평(분양 평수 기준)으로 1개 면적이 2160평인 축구장을 108개 붙여놓은 면적에 해당된다. 또 평당 2500만원이 넘는 시세를 보여 이 단지를 통째로 사들이는 데만 올해 서울시 예산(12조7000억원)의 38%인 4조7970억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