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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값도 수도권.충청권 강세
지난해 수도권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 등 기대감으로 전체 땅값 상승을 견인한 충청권이 농지 가격에서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림부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가 전국 1천680곳(서울 및 광역시 제외)의농지를 표본조사한 결과 농업진흥지역내 논 가격은 작년말 현재 평당 3만7천699원으로 2002년말의 3만6천31원에 비해 4.63% 상승했다.
진흥지역내 논가격은 96년 2만4천498원, 97년 2만8천565원, 98년 3만2천661원,99년 3만5천594원, 2000년 3만7천569원 등 계속 상승하다 2001년(3만6천49원)과 2002년에는 하락했다.
지난해는 특히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 영향으로 수도권과 함께 충청권이 강세를 보여 충남이 3만2천240원에서 3만7천200원으로 15.45%나 올랐고 경기(11.68%),충북(8.59%), 강원(4.49%), 경남(4.27%), 전남(1.01%)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전북(-5.27%), 경북(-3.22%), 제주(-3.0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진흥지역밖 논 가격은 3만7천721원에서 4만1천283원으로 9.44% 오른 가운데 경기(28.82%), 충북(21.71%), 충남(21.52%), 강원(4.61%), 전남(0.46%) 등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경남(-4.07%), 경북(-3.67%), 전북(-3.24%), 제주(-0.48%)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