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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불법중개 행위 성행
경남 진주지역에 무자격자들의 부동산 불법중개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당국에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진주공인중개사회에 따르면 최근 진주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무자격 중개업자들은 수수료 과다요구, 자격증 대여, 비실명 등기, 전매부추기기 등을 일삼으면서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어 단속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진주공인중개사회 소속 회원 100여명은 지난 17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관련업계의 자성촉구와 관계기관에 무자격업자의 단속을 요구했다.
중개사회 관계자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에 100여곳 이상의 무자격 중개사무소가 불법 중개행위를 해 오고 있으나 단 한곳도 단속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 뿐 아니라 자격을 갖춘 중개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