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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론 2천44억 판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새로 내놓은 장기주택 대출상품인 모기지론이 11일 동안 2천억원어치 팔렸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일간(영업일 기준) 2천44억원의 모기지론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하나은행이 9백85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고, 제일 3백28억원, 우리 2백35억원, 국민이 2백34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제2금융권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1백9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금까지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7천1백만원, 모기지론을 통해 구입한 평균 주택가격은 1억3천3백만원, 평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58%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지난 2월16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자체 모기지론 상품은 9일까지 각각 7천5백억원, 1천6백억원가량 팔렸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금리가 높고 은행에 경쟁상품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했던 것보다는 순조롭게 팔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