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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계 ‘이라크 내전’ 불똥 우려
‘이라크 팔루자 사태’로 촉발된 내전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라크와 중동국가 건설 시장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가 현대건설이 최근 이라크 건설 수주에 성공하는 등 전후 복구사업 참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터져 나왔다는 점에서 건설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단 건설업계는 이라크 사태가 중동 건설시장 수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장 파견직원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각 건설업체들은 안전대책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라크, 긴장 속 사태 예의주시=지난달 미국 임시행정처(CPA)로부터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재건사업을 수주했던 현대건설은 우선 직원들의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가급적 직원들의 외출을 금지시키거나 ‘2인 1조’로 동행하게 하는 등의 행동지침을 하달했다.

특히 이라크 수주 일정에도 차질을 빚진 않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송·배전 공사 및 변전소, 댐 공사 등이 주로 이라크 북쪽에 위치해 있어 직접 이번 내전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김호영 부사장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남쪽 상황과 달리 키르쿠크 주변의 북쪽 치안 상황은 양호하다”며 “일부 개별 프로젝트의 발주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으나 전체적인 발주 계획 자체가 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건설은 미국 엔지니어링사인 스톤웨스트, 포스트휠러 등을 통해 이라크 플랜트 공사 수주에 주력해왔으나 일단 사태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향후 이라크 시장의 잠재력이 적지 않은 만큼 공사수주 원칙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LG건설 윤창근 부장은 “이번 사태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추진했던 플랜트 공사에 대한 수주 의욕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는 이라크의 특수성에 따라 어느 정도의 ‘돌발상황’에 대한 예측은 가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를 어차피 넘어야 할 고비가 닥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인접 중동 국가는 영향 없을 듯=인접해 있는 이란,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들의 건설시장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중동 국가의 경우 오히려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현대건설은 이란 사우스파 가스공사를 수행하고 있고 대우건설도 이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공사를 최근에 수주하는 등 중동 특수를 누리고 있다.

대우건설 남기혁 이사는 “이라크 인접 중동 국가의 수주시장은 별개로 굴러가게 될 것”이라며 “수주한 기존 공사물량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 김종국 과장도 “이라크 사태가 단기적으로 끝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중동 전체의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성급한 추측”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라크는 물론 중동 시장 전체가 경색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복영 박사는 “이라크 사태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문제 등 최근 중동문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시장 불안으로 서구의 엔지니어링사들이 수주 참여를 꺼리게 될 경우 발주시장이 위축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sunee@fnnews.com 이정선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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