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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파크 청약자 10명중 6명, 전매노린 투자자
청약과열 현상을 빚었던 서울 용산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자 10명 가운데 6명은 분양권 전매를 노린 투자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컨설팅사 ‘스카이탐스’가 서울 용산 주상복합 시티파크에 청약했던 11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약자의 61.4%인 681명은 분양권 전매 등을 노린 투자 수요라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입주를 염두에 둔 실수요자라고 밝힌 응답자는 428명(38.6%)에 지나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청약자 가운데 398명이 전매 수요로, 입주 수요자 201명보다 많았다. 40대에서도 투자 수요(145명)가 입주 수요(82명)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입주 목적이라고 답한 청약자 428명 중 86%는 현재 웃돈(프리미엄·3억∼4억원)이 지나치게 높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