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4557
경매시장 뜨겁다 3월 3만8000여건 쏟아져
경기침체로 빚을 갚지 못해 법원 경매에 나오는 부동산 물건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5일 법원 경매 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법원 경매에 나온 부동산 물건은 3만7928건으로, 전월 3만574건에 비해 24%,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0% 정도 증가했다.
아파트와 근린상가는 30%, 토지는 17.72%가 증가했다. 특히 전달에 유찰된 물건을 제외하고 처음 입찰에 부쳐진 신규 물건은 지난 3월 1만3454건으로, 전월 대비 43%, 작년 같은 달 대비 78%가 각각 늘어났다.
입찰경쟁률은 지난 1월 2.38대1에서 2월 2.7대1, 3월 3.01대1로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태인 정은경씨는 “경기침체로 은행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매물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