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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웃돈만 16억 타워팰리스 103평 시세 35억
최근 청약 과열을 부르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에 최고 16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아파트는 아예 프리미엄이 없어 펜트하우스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란 고층 아파트의 꼭대기 1~5개 층에 들어서는 최고급 아파트로 전망이 뛰어나 분양평수가 대부분 90평형 이상이다.
5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미 입주했거나 최근 분양된 아파트 펜트하우스 중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103평형(22가구). 분양가는 19억250만원이지만, 프리미엄만 16억원을 호가한다. 현재 시세는 33억~35억원대.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124평형도 시세가 37억∼42억원선으로 프리미엄이 15억원 이상에 달한다.
강북 최고가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92평형(4가구)은 분양가(24억5000만원)에 최고 9억원쯤 웃돈이 붙어 있다. 오는 5월 입주할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104평형도 5억원 이상 웃돈이 형성돼 있다. 최고 6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용산 시티파크 펜트하우스(88·92평형 3가구)도 3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분양됐던 구로구 구로동 LG신구로자이 펜트하우스(96평형 3가구)는 프리미엄이 1000만원대에 불과하고, 대구시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