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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부근 주상복합 올 900여가구 공급
고려개발 사옥부지 주상복합 1회 전매가능 주목
고속철도 출발역인 용산역부근에 주상복합 및 아파트 900여가구가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용산민자역사 주변 용산구 한강로, 문배동등 용산역 역세권내 4~5곳에서 아파트, 오피스텔등 947가구가 올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역과 함께 고속철 시발역인 용산민자역사는 역내 개점을 앞둔 복합쇼핑몰과 주변 21만평이 앞으로 공항터미널, 컨벤션센터 등 국제 업무단지로 개발되는 등 업무ㆍ상업중심지로 발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과열을 빚은 용산시티파크 등 주상복합 밀집지역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용산미군기지 맞은편 문배동 일대에 주상복합 분양이 집중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LG용산에클라트 등 아파트ㆍ오피스텔 1,000여가구가 이미 공급돼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이곳에 주상복합아파트 47가구를 이르면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급된 7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에 추가로 공급된다.
고려개발 사옥부지 1,800여평에 건립되는 주상복합은 3월말 분양권 전매금지 시행 전 이미 분양승인을 받아 분양권 1회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관심을 끌고있다. 견본주택 준비 등으로 이르면 4월말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33, 47평형 아파트 208가구, 18~32평형 오피스텔 80실로 이뤄졌다.
한신공영도 LG에클라트 바로 옆 상명여고 부지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 3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건축허가 심의가 진행 중으로 실제 분양은 7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이수건설은 용문동에 아파트 206가구 가운데 56가구 정도를 일반공급 할 계획이다. 용산동5가 용산2재개발구역에는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이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00여가구를 연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