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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외곽 아파트 입주 앞두고 매물 쏟아져
인천 서구, 용인·화성 지역 "웃돈 없이 내놔도 안 팔려요"


"원금이라도 건지겠다며 분양가 수준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거래가 없어요."

지난 주말 인천시 서구의 A부동산 중개업소. 이곳의 金모(36)사장은 점포에 웃돈이 거의 붙지 않은 분양권 매물표를 붙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입주보다는 투자용으로 분양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 중 상당수가 입주 전에 처분하려고 한다"며 "매물이 소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외곽지역 아파트 단지들이 올 봄부터 소나기 입주를 하면서'물량 쇼크'를 받고 있다. 2~3년전 업체들이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 후불제 등의 조건을 내걸고 분양에 나섰던 인천 서구, 경기 용인.화성 일부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당시 계약금(분양가의 5~10% 정도)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목돈이 들지 않아 투자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많이 분양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0.29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인 가운데 잔금을 치를 형편이 되지 않는 계약자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으면서 웃돈이 거의 붙지 않은 단지들이 적지 않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최대 물량인 1만800여가구가 올해 입주한다.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검암.마전.당하.검단.원당지구에 몰려 있다.

인천 서구청에서 김포 방향으로 승용차로 20분 거리인 마전지구 일대 중개업소에는 오는 6월 입주하는 P아파트 1차 33평형이 웃돈이 붙지 않은 채 매물로 나와 있다. 11월 입주하는 D아파트 33평형도 웃돈이 많아야 1000만원, 일부 저층은 웃돈 없이도 구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김포신도시 개발 발표 당시만 해도 웃돈이 최고 3000만원 붙었던 곳이다. 인근 B공인의 한 직원은 "아파트 분양권을 사면 등기한 뒤 팔 수 있게 제한한 지난해 6월부터 투자 수요가 끊겼다"며 "이달 들어 거래를 한 건도 못했다"고 전했다.

검단지구 역시 오는 10월 입주하는 P아파트 1차 33평형은 로열층 웃돈이 300만원, 12월 집들이를 하는 S아파트 38평형도 200만~500만원 정도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 5월의 웃돈 규모에 비해선 10분의 1로 떨어진 것"이라며 "일부 저층은 분양가 수준에서 팔아 달라는 급매물이 간혹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3배 정도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경기 용인 일대는 외곽지역 분양권 값이 약세다. 10월 입주하는 기흥읍 영덕리 T아파트의 웃돈은 3000만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000만~1500만원 빠졌다. 용인의 한 중개업자는 "용인에 입주 물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외곽이 먼저 소화불량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병점역 개통을 앞두고 2~3년 전부터 분양 물량이 쏟아졌던 화성도 공급과잉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곳 윤행만 공인중개사는 "내달 입주하는 태안읍 주공 4.11단지의 경우 실제 입주하는 계약자가 40% 정도밖에 안 될 것 같다"며 "나머지는 전세를 놓거나 팔려고 해 일시적인 물량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읍 기산리 D아파트 등 외곽 지역 분양권 웃돈은 지난해 가을에 비해 1500만~2000만원 빠졌지만 거래가 되지 않는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수도권 외곽지역 분양권 웃돈이 빠지는 것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보유세 중과 조치로 비인기지역 주택을 먼저 팔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지역 간 차별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용인.화성=박원갑 기자
자료발췌 : 중앙일보
등록일 : 2004-03-30
'국세청 아파트 기준시가, 시세의 69%'
‘시티파크’로열층 2억이상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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