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MY스크랩 | 사이트맵   

   부가서비스
      부동산관련 서식
  부동산 서식
  등기관련 서식
  부동산 용어
  중계 수수료
  부동산 일반 상식
  계약서 관련 상식
  법규 관련 상식
  세무 관련 상식
      기타자료실






      전국공시지가조회


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5057  
    부동산 시장도 고속철 개통따라 남하
청원·청주 등 수도권 투자자들 북적

역세권 중심 개발가능 지역 투자를

땅값 이미 많이 오른 곳은 조심해야


지난 21일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 쌍용건설 등 5개사가 마련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은 줄잡아 1만여명. 청원·청주 등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등에서 온 외지인도 많았다. 모델하우스 뒤편 주차장에는 서울 번호판을 단 차량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쌍용건설 최세영 팀장은 “서울·수도권 방문객이 30~40%쯤 됐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박영규(42)씨는 “수도권은 집값이 너무 올라 투자할 게 없다”면서 “미분양이 나면 5~10채쯤 사서 임대사업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철도 개통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남행 열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고속철도 역세권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벌써부터 청약 열기가 뜨겁다.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까지 겹친 충청권 토지 시장은 투기대책에도 불구하고, 1년 새 땅값이 2배 이상 폭등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고속철도는 물류·교통·관광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지도마저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속철 주변 투자 열기 '후끈'

작년 말 이후 주춤했던 아파트 청약 열기가 고속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에서 분양한 쌍용스윗닷홈은 최고 3.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라건설 역시 1529가구가 3순위에서 청약이 모두 완료됐다.

쌍용건설 최세영 팀장은 “초기 계약률이 다소 떨어져도, ‘미분양을 사겠다’며 사전예약한 수도권 대기수요자가 많다”며 느긋한 모습이다. 한화건설이 천안아산 역세권에서 선보인 ‘일봉공원 꿈에그린’도 최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 24일 청약을 마쳤다.

광명·천안 등 고속철 주변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덩달아 들먹거리고 있다. 천안시 성정동 대우목화, 두정동 대우3차 등은 이달에만 1000만~2000만원쯤 시세가 올랐다. 분양이 끝난 불당동 동일하이빌과 현대아이파크는 프리미엄만 8000만~1억원쯤 붙어 있다. 광명역 부근 철산동, 하안동 일대는 작년 ‘10·29부동산 안정대책’ 여파로 최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지만, 이미 평당가격이 1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개발 기대감에 부푼 토지 시장

고속철 주변 토지 시장은 정부의 각종 투기대책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산신도시 및 천안아산역 주변 땅값은 작년 초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 주변은 평당 100만원, 음봉면 월낭리 논밭은 평당 20만~30만원을 호가한다.

울산역이 들어설 울주군 삼남면 등 울산 서부권에는 외지인의 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땅값은 작년 초보다 최고 4~5배나 치솟았다. 삼남면 논밭이 평당 7만~10만원에서 최근 평당 45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청원군도 오송역 주변을 중심으로 논밭이 평당 20만~25만원까지 2배나 올랐다.

대지부동산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지역으로 묶인 뒤 거래는 뜸하다”면서 “하지만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막연한 투자는 금물

고속철 주변에 대한 투자관심은 높지만,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가급적이면 고속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면 좋다.

아파트의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대단위 택지개발지구가 유리하다.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편의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 많아 역사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20~30평형대 새 아파트도 관심 대상이다.

‘시간과 공간’ 한광호 사장은 “어차피 돈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전세 사는 30대가 고속철을 따라 남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윳돈이 있는 투자자라면 10~20평형대 소형아파트를 여러 채 사들여 임대사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토지는 역세권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골라야 한다. 특히, 관광·레저시설이 많거나, 도로망이 개선될 지역이 유리하다. JMK플래닝 진명기 대표는 “이미 땅값이 오른 지역이 많아 실제 개발할 목적이 아니면 주의해서 투자해야 한다”면서 “터무니없는 개발계획으로 투자를 유혹하는 속칭 ‘기획부동산’은 경계대상”이라고 말했다.

(유하룡기자 you11@chosun.com )
자료발췌 : 조선일보
등록일 : 2004-03-30
서울 아파트값 11주연속 상승
내달부터 영향미칠 변수는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상호명 : (주)부동산게이트 사업자등록번호 : 123-22-85264 통신판판매업신고 : 2012-서울금천-0030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24 월드메르디앙 1차 1522
고객지원 : 전화 02-518-8777, 팩스 02-830-4489
Copyrightⓒ2000-2019 부동산게이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