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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세동향] 전반적 안정세속 재건축 상승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 시티파크의 청약과열이 부동산 시장의 큰 이슈였다. 그러나 이 같은 청약 광풍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은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분위기다.
26일 부동산뱅크의 조사에 의하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25% 올랐다. 지난주 상승률 0.29%에 비해 소폭 떨어진 셈.
구별로는 강동구(0.64%), 송파구(0.60%), 강남구(0.38%)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강동구는 저층 재건축 단지들이 일제히 올랐다.
고덕주공 2~3단지가 강세를 보였는데 고덕주공3단지 14평형은 750만원 오른 3억2,500만원이며 2단지도 평형별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도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올랐다. 고덕동 고덕시영한라 17평형도 2,500만원 뛴 3억 3,500만원선이다.
송파구는 대형 평형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움직였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49평형이 3,000만원 뛴 8억5,000만 원, 오금동 상아1차 40평형이 1,500만원 오른 5억5,500만 원이다.
강남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대림아크로빌, 우성캐릭터빌 등 주상복합이 강세였다.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타워팰리스3차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북구는 0.16%떨어져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평균 0.04%가 올라 3월 이후 소강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분당이 0.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중동과 평촌은 각각 0.13% 하락했다.
경기도는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오산시(-0.47%), 과천시(-0.24%), 광명시(-0.22%)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안성시(0.63%), 성남시(0.32%), 광주시(0.28%)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세가는 서울이 0.02%올라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도시(0.24%)와 경기도(0.15%) 등 수도권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