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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공개입찰 시대
쇼핑몰ㆍ근린상가 수익성 높이기 위해
선착순 수의계약이 아닌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하는 쇼핑몰이나 근린상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입찰 경쟁으로 분양업체들이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들 상가는입지가 양호한 경우가 많아 관심을가질 만하다.
신영랜드와 동문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동천동 소재 근린상가 '신영플라자' 1층과 충남 서산 롯데시네마에 서산 타임몰 쇼핑센터 22개 점포를 대상으로 각각 공개입찰로 분양했다.
신영플라자 1층 점포 내정가는평당 1950만∼2200만원대로 시세보다 평당 400만∼50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며 선시공 후분양 상가로계약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 서산 타임몰 쇼핑센터는 1층은 패션, 2층은단독 커피숍, 5층은 아이스크림 및도넛 전문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이한은 다음달 7~8일 이틀간 인천 구월주공단지 인근에 센테니얼플라자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6층 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장비싼 1층의 점포 내정가는 2000만~2700만원 선이다.
테마파크체인 테디베어캐슬 박성희 실장은 "몇년 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공개입찰방식을 통해경쟁률이 20대1 가까이 치솟을 정도로 효과를 본 적이 있는 반면 지난해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부평에 분양한 현대쇼핑몰은 입찰률이 13~14%대로 저조하게 나타나 낭패를 봤다" 며 "공개입찰방식도 잘만 쓰면 큰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