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MY스크랩 | 사이트맵   

   부가서비스
      부동산관련 서식
  부동산 서식
  등기관련 서식
  부동산 용어
  중계 수수료
  부동산 일반 상식
  계약서 관련 상식
  법규 관련 상식
  세무 관련 상식
      기타자료실






      전국공시지가조회


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4722  
    [현장르포 / 시티파크 청약 狂風] 청약점포 표정
24일 오전 11시.서울 종로의 한미은행 본점.점포 입구에 있는 대기순번표 발행기는 작동을 멈춘지 오래다.

"시티파크 청약 대기자수가 이미 2천명을 넘어서 대기순번표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게 직원의 얘기다.

점포안은 3백명이 넘는 사람들로 가득차 마치 "시장판"을 연상케 했다.

<>.시티파크 청약에 6조원을 넘는 뭉치돈이 몰리자 한미은행은 "표정관리"에 나서고 있다.

"혹시 은행이 부동산 투기를 부추겼다는 비난여론을 받을까 우려하고 있다"는 게 은행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이번 청약성공에 따른 "짭짤한 수익"과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홍보효과"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미은행이 7~9일정도 청약금을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콜로만 운용해도 최소 80억원(6조원 운용시)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은행측은 또 이번 청약으로 "인지도 상승"이라는 마케팅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수만명의 청약자들이 한미은행 지점을 찾는데 따른 홍보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득"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은행 각 점포에 청약신청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청약접수 지연사태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도 컸다.

한미은행의 수도권 지점수가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 등 대형은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미은행이 청약 접수를 받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지점수는 1백93개인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수도권 지점수는 각각 7백50개,5백개로 두세배가 넘는다.

4시간째 청약접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한 청약 접수자는 "왜 하필 지점수가 적은 한미은행에서만 청약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한미은행 점포를 찾아 다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티파크 청약증거금을 빌려주겠다는 대금업체들의 대출영업도 치열했다.

대금업체들은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세지 통해 "3천만원까지 신용으로 빌려주겠다"는 "스팸성 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했다.

한 청약접수자는 "오늘 하룻동안 휴대폰으로 받은 대출광고 메시지가 3건"이라며 "월 1%에 빌려준다는 광고를 보고 대출을 신청할까 망설였지만 뭔가 믿기지 않아 현금서비스를 받아 청약증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대금업체들은 "월 이자 1%"라고 광고한 뒤 3~5%에 이르는 취급수수료(대출시 떼는 선이자)를 요구하는 등 불법대출 영업도 활개쳤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자료발췌 : 한국경제
등록일 : 2004-03-25
[경ㆍ공매시황] 시티파크 열기에 낙착률 감소
"주택투기지역 집값 안정효과 없다"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상호명 : (주)부동산게이트 사업자등록번호 : 123-22-85264 통신판판매업신고 : 2012-서울금천-0030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24 월드메르디앙 1차 1522
고객지원 : 전화 02-518-8777, 팩스 02-830-4489
Copyrightⓒ2000-2019 부동산게이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