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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웃돈 '고공비행'
23일 청약 용산 '시티파크' 벌써 2억 전망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다음달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분 47평형의경우 분양가가 3억4000만원이었지만 프리미엄이 8억~9억원이나 붙어 11억~12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66평형은 분양가 8억8000만원에평균 10억원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역시 4월 입주 예정인 삼성동 아이파크도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55평형도 분양가 7억3185만원에 7억8815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매가가15억원을 넘는다.
이런 가운데 23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용산주상복합아파트 '시티파크'도 투기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는 25층 이상(로열층) 50~70평형대 분양권 프리미엄이 벌써 최고 2억원에이르고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는 2단지202동 3군 72평형이나 1단지 101동2군 55평형, 3군 69평형의 경우 2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게 모델하우스 주변 떴다방(이동중개업소) 업자들의 설명이다.
부동산업자들은 "타워팰리스와아이파크 등이 분양가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은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시티파크는 전매가 1회에 불과해 프리미엄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