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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30평대 유명 브랜드 인기 '1순위'
서울 동시분양 경쟁률 분석
강남 선호 뚜렷…래미안ㆍe-편한세상 등 강세
'서울 서초 30평형대의 유명 브랜드아파트를 잡아라.'서울 동시분양아파트는 '삼성 래미안'과 '대우 푸르지오', '대림 e-편한세상'등이 빅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약 선호지역은 서초, 평형은 30평형대가 투자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지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공급된 4년간의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1순위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인 46개 평형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서초, 강남 청약 1순위=한강 이남 아파트에 인기가 집중됐다. 회차별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 평형을 분석한결과 1순위에서 전 평형이 미달된 2000년 12차와 2001년 1차를 제외한 46개평형 중 38개 평형이 한강 이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대우 브랜드 강세=삼성물산의래미안 브랜드의 선호도가 가장 높고 장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정동과공덕동 등 지역의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만9개에 달했다. 대우건설도 그랜드월드ㆍ드림월드, 최근 브랜드 론칭에 성공한 푸르지오까지 변화를 거듭, 브랜드가비교우위를 차지했다. 또 대림산업의e-편한세상도 서초, 논현, 청담동 사업장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30평형대 최고 인기=20~30평형대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반면 40평형대 이상은 대중적인 청약률이 그다지 높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46개 평형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 유발된 평형은 30평형대이며 전체의71.7%인 33개 평형이 차지했다. 20평형대도 11개 평형에 달해 23.9%에 달했다. 이에 반해 40평형대는 2개 평형에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 평형의경우 청약예금 가입자가 중소형 평형의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분양가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초 30평대 유명 브랜드 인기 '1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