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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동향] 서울·신도시 0.1%대 상승 안정기조 유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떠들썩했지만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회복하면서 아파트 시장도 안정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시기적으로 이사철이 막바지에 이른 상태에서 투자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다소 커져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2주전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지역별로 서울지역의 경우 동작구가 0.31%의 상승률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 도봉구(0.26%), 강남구(0.17%),광진구(0.16%),강동구(0.15%),강서구(0.15%)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0.1%대 이하 상승에 그쳤다. 동작구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입주한 신규단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도봉구에서도 지난 2002년 입주한 방학동 삼성래미안과 2003년 입주한 브라운스톤이 500∼2000만원 상승하는 등 신규 단지들이 주변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지난주 대비 하락한 구는 금천구(-0.1%)와 종로구(-0.15%) 2곳에 불과했다.
신도시는 0.12%의 변동률로 지난 한달동안 상승률이 0.1%대를 유지했다. 이사철이 끝나면서 매수세도 눈에 띄게 줄었다. 분당(0.2%)과 일산(0.11%)을 제외한 평촌,산본,중동은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0.17%하락해 2주전(-0.04%)보다 하락폭이 의 커졌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궁내동 솔거대림 46평형이 평균 1000만원 하락한 3억3500만원을 기록했고 오금동 다산주공3단지 30평형도 1억9250만원에서 1억8750만원으로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서현동 등을 중심으로 30∼40평형대가 0.2∼0.3% 가량 상승했고 일산은 20∼40평형대가 0.1%대의 고른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6%의 주간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신도시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수준에 머물렀다.광명시(-0.02%),수원시(-0.07%),안산시(-0.01%),안양시(-0.01%),평택시(-0.22%), 광주시(-0.04%),화성시(-0.45%) 등은 소폭 하락했다.반면 안성시(0.92%),하남시(0.41%),성남시(0.28%)는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