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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남미시장 뚫자"
발주 늘리고 시장조사단 파견나서
해외 건설업계가 중남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해외건설업계와 건설교통부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가 석유정제시설 등의 발주물량을 늘리고 있어 시장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본격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시장 다변화를위해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등 새로운 건설시장을 적극 개척키로 하고우선 상반기 중 중남미 주요 국가에 '민ㆍ관 합동 시장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민ㆍ관 합동 시장조사단은 건교부와 협회, 주요 건설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되며 브라질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칠레 등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단은 방문기간에 국내건설업체의 시공능력 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발주가 예정돼 있는 각종 대형 프로젝트의 타당성 여부를정밀 검토할 계획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중남미시장의경우 석유ㆍ가스처리시설 등에 대한수요가 많아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데도 국내 건설업체들이 거의 진출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미주개발은행(IADB) 회원으로도가입할 예정인 만큼 중남미 시장을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난해 지역별해외 건설 수주실적은 중동이 전체의 62%, 아시아가 32%를 각각 차지했으며 중남미는 5%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