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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티파크’떴다방 단속
서울 용산 ‘시티파크’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투기단속이 강화된다.
국세청은 지난 19일 문을 연 여의도 시티파크 모델하우스에 서울지방국세청 직원을 상주시켜 떴다방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 모델하우스 현장에 떴다방 고발센터를 설치, 고객에게 매각 보장을 내세우며 자금 융자를 알선하는 등 투기를 조장하는 중개업자의 명단을 수집하는 한편 떴다방 혐의자의 명함 확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분양회사에 대해 불법 행위자를 감시하고 분양 질서를 확립토록 요청하는가 하면 정부의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소개하는 입간판을 설치키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분양 청약일인 23~24일 투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청약은행인 한미은행 주요 지점에 순회점검반을 투입, 투기 조장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시티파크’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세계일보사 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4월1~2일 계약하기 때문에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하다.
용산 ‘시티파크’떴다방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