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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열기 뚝섬이 뜬다
뚝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성동구 성수동 1가 685일대 ‘서울 숲’ 예정부지 35만여평 가운데 지하철 분당선 성수역(2008년 개통 예정) 주변 시유지 2만6천평(8만7천㎡)을 상업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 토지 공개매각에 들어가 2008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상업단지는 4개구역으로 나뉘어 15~20층 규모의 복합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002년 3월 입주한, 580가구의 강변건영은 역과 가까운 데다 한강 조망까지 가능하다. 시세는 28평형 3억2천만~3억9천만원선, 33평형 로열층 4억4천만원대이다. 강변건영 뒤편의 한진타운은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378가구로 25평형이 2억2천만~2억7천만원선이다. 또 2000년 10월 입주한 대림로즈빌 아파트는 372가구로 25평형이 2억5천만~2억8천만원, 31평형이 3억~3억8천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주변은 롯데캐슬과 아이파크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입주한 롯데캐슬파크는 604가구로 24평형이 2억4천만~3억2천만원, 33평형이 3억5천만~4억3천만원이다. 아이파크는 656가구로 32평형이 3억5천만~4억2천만원으로 전평형의 시세가 평당 1천만원을 넘었다. 또 현재 입주중인 금강에스쁘아는 130가구로 25평형은 1억5천여만원, 30평형은 2억1천여만원에 분양됐으며 현재 웃돈이 5천만~1억원씩 붙어 있다.
개발열기 뚝섬이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