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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지구 탄핵 직격탄
매수세ㆍ웃돈 실종
【대전=허연회 기자】대통령 탄핵으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사라지면서 대전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노은지구'내 아파트 매매가 및 프리미엄이 하락하고 있다.
노은지구 내 32평형의 경우 작년말까지만 해도 가격이 2억5000~6000만원대 하던 것에서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다 대통령 탄핵 이후5% 정도 크게 떨어졌다. 그런데도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후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이뤄지면서 프리미엄도 최고 1억2000만~1억3000만원하던 것이 지금은 5000만~7000만원으로 떨어진상황이다.
노은지구에 인접한 상권 역시 썰렁하기는 마찬가지다. 노은타운, 골드프라자, 계룡프라자, 그랜드프라자, 노은프라자 등 대형 상가에는 분양률이 20%를 밑돌고 있다. 또 작년에 분양을 끝내고 입주를 한 상가의경우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인 부동산마을 서모 부장은 "40% 이상되는외지인들이 아파트 급매물을 쏟아내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