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4907
대구 분양시장 다시 활기
2월 미분양 4000여가구 소진…건설사 신규공급 러시
대구 지역 신규 분양시장이 다시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10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분양 열기가 식어 지난 1월 말 현재미분양 아파트가 4000여가구에 달했다. 그러나 2월 들어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월드건설은 남구 이천동 452 일대 노후주택을 허물고 '교대역 월드메르디앙' 361가구를 짓는다. 지하2층, 지상 21층 4개동 규모인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2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월드건설은 오는 26일 범어네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롯데건설도 이달 신서동에서 '롯데캐슬' 619가구(23~46평형)를 분양한다.
4월에는 LG건설 코오롱건설 우방 등이 1900가구 정도를 공급한다.
LG건설은 월성동에서 '대구 월성 2차 자이(Xi)' 650여가구를 분양할예정이다. 코오롱건설은 1100여가구의 대단위 '월성 코오롱하늘채' 분양에 들어간다. 향토업체인 우방은 범어동에서 13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이어 5월에는 대림산업이 만촌동 '대구 만촌 e-편한세상'을 내놓는다. 평형별로 33평형 199가구, 43평형 168가구, 50평형 37가구, 61평형46가구 등이다. 조영호 월드건설 이사는 "이달의 분양 결과가 향후 대구 지역 주택시장의 가늠자가 된다는 점에서 주택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