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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상가 입점경쟁 치열
강남역등 10대1넘어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상가수익률이 지상 상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가 입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역 상가 등 일부 지하철상가의 경우 입점경쟁률이 10대1을넘는다. 기존 상가의 경우 경기 침체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져 어려움을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하철 상가 입점경쟁률이 이처럼높은 것은 5년 단일 계약인 데다 권리ㆍ보증금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특히 2년 전부터 지하철에 개방형 통로가 설치된 후 지하철역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수익률이 높아진 것도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상가 중 가장비싼 곳은 2호선 신도림역 상가로임대료가 최고 2600만원이며, 가장싼 곳은 4호선 동작역 상가로 최저월 8만5000원이다.
서울지하철공사 박윤효 상가과장은 "역과 위치별로 임대료는 천차만별이지만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으로 지하철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고말했다.
한편 서울지하철공사는 이달 중종로3가ㆍ을지로3가ㆍ서초ㆍ구파발ㆍ신용산ㆍ미아삼거리역 등 모두17개 점포에 대해 공개 경쟁 입찰을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