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4512
일부 재건축 상승…전반적 보합세
이사철 막바지 몰려 전세는 강세
이달 말 주택거래신고제 시행과 각종 부동산 규제책이 잇따르면서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막바지 이사수요와 장기 투자를 생각한 실수요자들이 저가 매물 중심으로 매입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소폭 오름세를 보인 곳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수가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 한 주에는 도심지역 인근 신규 입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매매=주택거래신고제 등 각종 부동산대책으로 매매시장의 경우 전반적으로 보합세를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강동구가 지난 한주 0.73%의 상승률을 기록,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를 이끌면서 0.1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전진단 통과 기대감이 고조된 2단지를 중심으로 고덕주공을 비롯해 둔촌주공, 시영단지 등이 일제히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에 따라 강동구 재건축은 지난한 주간 1.47%상승률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과 송파, 서초 지역의 경우 평균 0.22~0.46%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와 안양시가 각각 0.35%, 0.48%의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전체적으로 0.07% 상승해 안정세를보였다.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경기도는 의왕시와 부천시의재건축 단지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재건축 단지 매매가변동률이 0.43%를 기록, 서울지역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왕시 대우사원과 주공1ㆍ2단지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되고 시세도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했고 부천시는 약대주공이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강세를보이고 있다. 반면 이들 지역을제외한 오산이나 시흥, 수원 등은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고 거래도 찾아보기 힘들다.
신도시는 분당 0.12%, 중동0.07%, 평촌 0.06% 등이 소폭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0.07%올랐다. 역시 이사철 막바지에이르면서 별다른 거래를 찾아보기 힘들고 점차 매수문의도줄어들고 있다.
◆전세=전셋값은 이사철에도미처 물건을 고르지 못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몰리면서 전주에 비해 강세를 띠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 결과, 서울은0.07%, 신도시는 0.17%, 경기도는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관악구가2.3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33평이 2000만원, 관악푸르지오 24평형이 15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학기 특수가 끝난 강남구가0.07% 하 락 한데 이어 양천구가 0.06%, 송파구가 0.33%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분당과 평촌 지역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 야탑동 장미동부 일대 아파트가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안양시와 의왕시가 6주째 상승하면서 전셋값 강세를 이끌고 있다.
대규모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크게 하락했으나 지난 2월부터시세가 회복되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재건축 상승…전반적 보합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