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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가 불황속 이상급등
평당 3억 넘기도…경기회복 기대 영향
상가들이 경기침체로 전반적인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명동 일대상가 매매가는 오히려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명동상가도 요즘 매출이 지난해보다 많게는 30~40% 가까이 떨어질 만큼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명동 중심가에 있는 G상가의 경우작년 하반기 이전까지만 해도 평당2억3000~2억5000만원 정도에 거래되던 것이 지금은 3억2000만원을하고 있다. 요즘 주변 상가들도 평당3억원 이상 한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는 올 하반기쯤 경기가 되살아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돼 미리가게를 잡아놓으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시중금리가 싸고 300조~400조원의 시중 부동자금이 마땅히 갈데가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부동산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명동 일대 상가의 보증금과 월세,권리금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역시 매출이 작년 대비 절반 정도 하락한 동대문 일대 상가의 경우 보증금은 지난해보다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