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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삼거리 역세권 상가 뜬다
백화점 입주ㆍ주변도로 확충등 겹호재
새투자처 각광 20~30억대 뭉칫돈 몰려
서울 강북구 미아삼거리역 일대상가가 일대 변신을 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006년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데다 백화점 옆에 중형급 쇼핑몰인 '플레이스테이션Ⅱ'와 이전 대지극장 부지에 테마 쇼핑몰 '트레지오'가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기다 롯데백화점 부근에 위치한 20년 이상된 상가들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것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게 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현재 미아동 일대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대략 5% 선. 롯데백화점이들어서고 인근 구형 건물들이 새로변신해 상권이 확대될 경우 8% 이상 수익도 예상할 수 있다는 게 인근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미아동 삼익부동산 박현수 부장은 "현재 롯데백화점이 기초 부지를닦고 있어 문의만 하고 있지만 20억~30억원의 자금을 들고 상가 건물매입을 문의하는 투자자들도 부쩍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북구청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이면도로를 낼 계획이어서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아동과 삼양동을 잇는 솔샘길에서 숭인시장에 인접한 영훈고등학교를 지나길음동까지 잇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월곡동과 미아 4동을 지나 신일고등학교까지 관통하는 도로가 들어선다. 또 미아 2, 6, 9구역 재개발도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유동인구증가를 통한 상권 확대 및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